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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9시30분 육군본부, 참모총장 부관은 급히 총장에게 보고문을 긴급으로 전달했고, 총장은 보고문을 읽어 내려가면서 얼굴이 굳어가고 있었다.

광주 계엄분소 전투교육사령부에서 긴급으로 요청한 병력 추가 투입에 대한 내용을 읽어 가면서 총장은 대한민국 최고의 특수부대인 공수부대가 시위대에게 몰릴 위험이 있다는 내용에 고개를 갸웃 하면서 특전사에서 최정예라고 하는 3공수를 긴급으로 투입해 달라는 내용에 밑줄을 긋고 부관에게 긴급회의를 소집하라고 지시했다.


                      19-5.jpg

일반 시민들이나 학생들이 공수부대를 공격해서 공수부대가 진압을 못할 우려가 있다는 내용과 광주시내에 상상도 할 수가 없는 유언비어가 나돌고 있는데, 이 유언비어가 광주 시민들을 격분하게 만들어 시민들이 속속 시내로 몰려들고 있어 공수부대가 수적으로 밀려서 위험하다는 내용을 믿을 수가 없었다.

대한민국에서 공수부대를 무력으로 폭행할 수가 있는 시위대가 존재를 하다니 이건 보통 문제가 아니라 반드시 곡절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면서 회의실로 향했다.

회의실에는 보안사령부에서 장성이 파견 나와 별도의 보고서를 들고 총장을 기다리고 있다가 전달을 했고, 보고서를 읽던 참모총장은 보고서를 올린 보안사 장성에게 언제쯤 김대중 조사 결과를 알 수가 있는가라고 묻고 확실하게 조사해 보고를 하라고 지시를 했다.

참모들은 이미 회의 내용을 잘 알고 있어서 일단 긴급하게 요청 들어 온 3공수 파견을 승인할 것을 건의했고, 대공 용의점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는데 정확한 정보가 없어서 대책을 세울 수가 없어 답답해 하기는 마찬가지였다.

총장은 참모들을 향해 광주에서 벌어지고 있는 상황에 대하여 설명을 하고, 일반 시위대가 대한민국 최고의 특수부대인 공수부대를 폭행을 하고 있고, 그 배경은 상상을 할 수가 없는 유언비어 때문이라는 보고에 대해 출처를 조사를 하게 끔 조치를 하라고 했고, 참모들도 그런 유언비어에 대하여 반드시 북한이 개입이 되었을 것이라고 조심스럽게 의견을 내놓았다.

이미 북한이 개성 인근에 10만명의 병력을 집결 했다는 보고를 받아 놓고 있었기에 신경을 안 쓸수가 없는 상황인데, 광주에 이미 600명의 북한 정예 부대원들과 남파했던 남한 내 고정간첩 1,000여명과 김대중 조직 1,400명이 깔려 있었고, 전라남도 계엄분소와 예하부대에 상당수의 고정간첩 장성과 장교들이 준동하고 있다는 사실은 까맣게 모르고 있었다.

총장은 주요 지휘관들에게 공수부대만 갖고 유사시를 대비할 수가 없다고 판단이 되니, 당장 동원 가능한 20사단을 광주로 추가 파견 하는 것이 어떤가 하는 의견을 개진을 했고, 논의를 해 결정을 하라고 지시했다.

3공수 여단에 즉각 광주로 출동할 것을 지시 해놓고 참모들과 20사단 출동에 대한 논의를 하고 있는 중에 긴급하게 정보 보고가 올라 왔는데, 이번에는 광주가 아니라 나주에서 예비군 대대의 무기고가 시위 군중들에게 습격을 당했는데, 피탈된 무기가 1,700여정에 달하고 실탄과 폭발물 일체가 같이 피습을 당했고, 군용트럭들이 보였다는 것이었다.

이 정보 보고서를 읽은 총장은 주요 지휘관들에게 이미 시위나 폭동이 아니라 사태 수준으로 격상을 하고 다시 대책을 세우라고 지시를 하고 나주에서 벌어진 사건에 대한 후속 조치에 대해 확인을 하라고 지시를 하고 보안 사령관에게 이 내용을 전했다. 


                       19-6.jpg



상황의 심각성에 위기를 직감한 육본은 수경사에 헌병단, 30단, 33단 병력 670명과 전차 8대, 장갑차 22대를 동원해 청와대 구역을 경계하라고 지시했고, 1,2,3군 관할지역 내에 있는 71개 방송국, 중계소에 1,067명의 계엄군을 출동시켜 경계를 하라고 지시했다.

그리고 부관이 급하게 올린 후속 정보 보고서를 읽던 총장은 한숨을 쉬면서 나주에서 무장폭도들이 무장을 하고 광주 쪽으로 향하다가 예비군 대대 병력이 공용화기를 발사를 하면서 저지를 하자 대치를 하고 있다가 모두 목포 쪽으로 방향을 돌렸다는 내용을 확인하고 즉각 20사단의 파견 결정을 작전명령으로 지시를 내릴 것을 부관에게 지시했다.

아직까지 3공수 여단이 출발을 준비하는 단계여서 광주에서는 공수부대가 수세에 몰려 부상자가 속출하고 시내에는 방화가 줄을 잇고 있어 이미 치안은 마비 상태이고 도청과 방송국 같은 시설만 경비를 하고 있는데 이마저도 언제 뚫릴지 안심을 할 수가 없다고 했고, 사망자가 발생했다는 보고에 중정부장 서리를 맡고 있는 보안 사령관이 중국정부가 일본을 통해서 북한이 남침 준비를 완료했다는 정보 보고 내용을 떠 올리며 혼란스러워 했다.

정신을 차린 총장은 참모들에게 나주에서 무기고가 습격을 당했던 사실과 엄청난 양의 무기와 탄약이 피탈된 사실을 설명하고 정식 지휘계통으로 전교사에 예하부대 무기고에 있는 무기를 모두 다 군 부대로 옮길 것을 작전명령으로 하달 하라고 지시했다.
                19-4.jpg



이러한 육군본부의 분주한 상황을 주시하며 결정 사항을 확인을 하고 있는 장성이 있다는 사실을 육본에서 조차도 모르고 있었고, 밤 11시가 넘어서야 3공수 선발대가 광주에 도착했다는 보고가 들어 왔다.

  • 알림맨 2020.01.13 00:43
    최근에 웹을 열지 못해서 연재를 하지 못했습니다. 사정이 허락하는 한 꾸준히 연재를 해 한국 근대사의 왜곡을 바로 잡겠습니다.
  • 종이비행기 2020.01.13 21:31
    재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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