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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 축하식에서 영 김 연방하원 당선자와 에드 로이스 현의원, 가족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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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디 김 연방하원 당선자



지난 1990년대 김창준 의원이 연방하원에 당선되고 3선을 지낸 후 단 한명도 없었던 연방하원에 이번 11월 6일 선거에서 두명의 한인이 탄생하게 되었다. 그동안 미국 한인사회의 염원이었던 연방하원의원 진출에 두명이 동시에 당선된 것이다. 캘리포니아 39지구 연방하원선거에서 영 김 후보가 3% 정도로 상대방 민주당 후보를 이겨 당선이 확실시 되고 있고 동부 뉴저지 주의 3지구에서는 한인 앤디 김 후보가 상대방 공화당 후보를 현재 1% 약 2200 표 차이로 앞서고 있는데 마지막 남은 개표구와 죄종 부재자 투표와 우편투표를 개표해야 하지만 남은 개표구가 앤디 김 후보가 크게 이기고 있는 개표구여서 승리가 확실시 되고 있다. 앤디 김 후보는 이미 승리를 선언하고 지역구 주민들에게 감사를 표하였다. 영 김후보 역시 최종 개표가 끝난 것은 아니지만 승리가 확정적이다.


실로 20년만에 다시 한인 연방하원이 탄생하는 감격적인 순간들이 아닐 수 없다. 2년전 데이빗 류 로스앤젤레스 시의원의 당선 후 한인사회는 로버트 리 안 후보가 지난 해 한인타운을 포함하는 연방하원 지역구 선거에 출마하였으나 고배를 마신 후 이번에 드디어 오랜 한인사회의 염원이었던 연방하원의원이 두명이나 동시에 탄생한 것이다.


영 김 후보의 경우, 금년 초 당시 오렌지 카운티 수퍼바이저 출마를 발표하고 이의 선거운동을 준비중이던 영 김 후보는 현 39 지역구 의원이자 영 김 후보가 21년간 보좌관으로 있던 에드 로이스 의원이 은퇴를 선언하면서 영 김 후보에 연락하여 오렌지 카운티 수퍼바이저 출마 대신에 자신의 연방하원 지역구에 출마를 권고하고 출마를 한다면 적극 지지하겠다고 약속하면서 영 김 후보가 이 선거에 뛰어들었던 것이다. 영 김 후보로서는 39 지역구가 자신이 30년 이상을 살아오면서 누구보다도 잘 아는 지역이고 또한 21년간 보좌관으로 일하면서 에드 로이스 현 의원의 출마 권고가 이 지역구 출마를 결심하게 된 큰 원인이었다. 이후 에드 로이스 의원은 영 김 후보를 적극 지지하면서 공식 지지도 선언하였고 여러 캠페인 행사에 참석하고 영 김 후보를 적극 밀어주었다.


앤디 김 후보의 경우는 금년 36세의 약관으로 로즈 장학생 출신으로 중동 전문가이며 아프가니스탄 전쟁에서 당시 미국 사령관 데이빗 페트라에우스 장군의 작전참모로도 일했고 오바마 대통령 밑에서 NSC 중동 전문 분석가로 근무한 경험이 있다. 금년 자신이 성장한 뉴저지 주의 제3 연방하원 지역구 출마를 선언한 앤디 김 후보는 오바마 대통령의 지지선언을 받고 선거운동에 뛰어들었으나 원래 이 지역구는 80% 이상이 백인인 전통의 보수 공화당 지역으로 사실상 공화당의 텃세를 넘지 못할 것이라고 예상되었다. 따라서 이번 선거 막판에 앤디 김 후보가 급부상할때까지는 앤디 김 후보가 선전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하였다. 상대방 공화당 후보는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하는 재선의원으로서 3선을 노리고 있었는데 신예의 출마 경험이 전혀없는 36세의 앤디 김 후보에게 지고 만 것이다.


20년동안 한 명의 연방하원의원도 배출하지 못한 미국 한인사회는 이제 두명을 동시에 당선시키면서 그동안의 염원을 깨끗히 씻었고 다시 한번 정치적 도약을 크게 이루게 되었다. 이는 실로 한인역사에 크게 기록될 놀랍고 자랑스러운 역사적 사건이 아닐 수 없으며 금년 2018년은 금년 여름 로스앤젤레스에서 방글라데시 지역주민회 지역구 분리안 선거에서의 승리와 노숙자 셸터 건립안 철폐, 그리고 이제 두명의 한인 연방하원의원 탄생으로 미주 한인역사상 최고의 해 중의 하나가 될 것이다. 


최초의 한인 연방하원의원인 김창준 전 의원은 영 김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 되면서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축하 인사를 하고 자신의 지역구와 같은 지역에서 역시 공화당 후보로 당선된 영 김 후보가 너무 자랑스럽다고 말하였다. 


이와같은 두명의 한인 연방하원의원 동시 당선은 그동안 축적되어온 미국 한인사회의 역량이 그대로 표현된 것이며 그동안 이민사회로서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한인사회가 이제 바야흐로 그 힘을 과시하게 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중국인, 일본인 사회는 2-3명이 넘는 연방하원들이 있으나 지난 20년간 전무해온 한인사회는 이제 두명을 동시에 탄생시키면서 또하나의 숙원을 달성하게 되어 한인사회 전체가 최고의 감격과 긍지를 느끼게 되었다. 


영 김, 앤디 김 당선자들뿐만 아니라, 전 미주 전체에서 또 다른 많은 정치 입후보자들이 이번 선거에서도 당선되어, 금년 2018년은 실로 미주한인역사의 커다란 이정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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