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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수 (David Kim)

Graduated UC Berkeley

Coordinator at First Aid Center
Works at 미한사
자유일보 로스앤젤레스 특파원
Lives in Los Angeles, California
From Incheon, Korea
조회 수 395 추천 수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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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이 올해로 69주년을 맞아 근 70년의 세월이 지나면서 그동안 많은 변화와 긍정적인 발전이 있었다. 참으로 70여년이 지난 지금, 당시의 엄청난 역사적 고통과 절망속에서 무한의 발전을 거듭하여 지금까지 온 것이 정말 민족의 슬픔을 넘어 자랑스럽기도 하고 감명의 순간에 와 있다. 이제 한국이 세계무대에 서 있으면서 지난 세월의 원인과 그 과정, 그리고 중요하게는 앞으로 어떻게 방향을 잡아 갈 것인가는 민족사적면에서 그 중요성이 다시 한번 새롭게 중심에 와 닿고 있다.


20세기는 한국뿐만 아니라 중국, 일본, 동남아, 동양권이 모든 국가가 그러했고 유럽일 그러했고 세계 어느 지역이 그 역사의 파괴성과 변화에 영향을 받지 않은 곳이 없다 하겠다. 이러한 관점에서 본다면, 6.25는 민족상잔의 대결로 인한 파괴적 과정이 단지 한국에만 국한된다는 것은 아닌 것임을 알게될 것이다. 중국이 경우도, 물론 중국은 한국전쟁에 참여하여 민족에게 고통을 가하였지만, 중국 나름대로도 한국전쟁 못지않은 파괴와 고통을 당하였다. 일본도 2차대전때 말할 것도 없고.


세계 대전이 두차례나, 일언 20세기는 참으로 인류역사상 가장 파괴적이고 고통스러운 세기가 아닐 수 없었다. 유럽 중세기에 흑사병 페스트로 수세기에 걸쳐 인구의 3분의 1이 사망하는 그러한 역사도 있었지만, 그런데 이 흑사병은 유럽뿐만 아니라 당시 중국과 중동, 동남아에도 닥쳐 역시 인구의 3분의 1이 사라진 것으로 기록되고 있다.


이제 70년 가까이 지난 지금, 6.25를 회상하면, 이 고통의 기억속에서 한국이 성장하였고 지난 500년간의 조선사에서 이제 한국으로 기록되어진 것이 아닌가 한다. 이러한 선상에서 6.25는 근대 한국의 시작이 되었고 이러한 고통의 발판아래 민족의 근대역사가 쓰여진 것이 아닌가 한다.


이제 6.25는 두번의 세대가 지나가고 이제 6.25를 직접 경험한 세대가 직접 말로 전해줄 수도 없는 지경에 와있다. 필자를 포하하여 많은 세대들이 직접 부모와 조부모들로부터 당시의 처참한 상황과 형언할 수 없는 고통을 잘 익혀 들었을 것이다. 이러한 기록들은 사라지는 것이 아니며 앞으로 영구히 계속하여 우리의 역사책에 기록되고 전해질 것이다.


현재 한국에서 우파, 좌파로 갈라져 서로들 정쟁을 하며 대립하고 있는 것은 많은 면에서 이 6.25에 대한 회상을 어떻게 보고 이 전쟁에서 무엇이 의미가 있었으며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대한 차이로 대립하고 있는 것이라고도 볼 수 있다. 그 생각의 깊이에서 종국의 해결법에 대한 차이가 들어나겠지만, 중요한 것은 자신의 위치한 정당파의 이익을 위한 해석이 아니라 전체를 통해 무엇이 정확한 원인이고 앞으로 대처해야하는가가 중요할 것이다.


중요한 것은 앞으로의 전진이다. 과거에 미어 과거에 집착하게 되면 그 것은 틀린 일이다. 중요한 것은 미래에 대한 전진이다. 이러한 면에서, 총체적인 민족의 해석과, 그리고 근대에 들어와서, 19세기 말 동양 전체, 그리고 대부분의 세계국가들이 대처해야만 했던 근대사의 진입에서, 어떻게 민족이 대처했고, 그 과정에서 무엇을 알게되었으며, 그러한 사고의 중심에서, 이 6.25도 해석될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본다면, 이 6.25는 그 고통과 파괴의 기억으로 너무 광범위한 민족사적 테두리를 주게되고 우리는 아직도 이러한 전개과정에서 역사를 쓰고 있는 것이다. 


6.25의 파괴된 조국에서 민족은 박정희 대통령의 조국의 근대화와 민족중흥을 기치로 새로운 시작을 하였고, 이러한 역사과정도 다 6.25에서 비롯된 것이라 할 수 있다. 좌파에서는 이러한 면을 달리 보겠지만, 서로 토론을 통하여 새로운 역사관을 만들고 그동안의 자신들만의 생각을 새롭게 보완한다면 또한 중요한 계기가 될 수도 있다.


너무 형이학적인 면에서 역사를 본다면, 그 토론의 시간을 계속 무한정으로 이어나가겠지만, 다분히 민족에만 국한된 사고에서 벗어나 세계사적으로 시점을 돌린다면 그 이해의 폭이 넓어질 것이고 무언가 새로운 이해감도 생길 것이다. 


앞으로의 한국이 어떻게 진행될 것인가는 6.25에 대한 역사적 재정립이 큰 도움이 될 것이고, 서로간의 이견속에서 이해의 깊음은 얼마나 열려진 마음으로 새롭게 역사관을 세우느냐에 중요하게 작용할 것이고, 이러한 면에서 역사라는 분야의 그 중요성과 역할이 다시 중요하게 부각된다. 앞으로 미래를 향한 전진에서 세부적인 토론은 더욱 중요한 것이고, 이점에서는 역사가 큰 역할을 할 수는 없다. 단지 한 순간, 역사의 전개과정과 그 새로운 이해만이 역사가 해줄 수 있다. 민족에게 중요한 것은 역사를 넘고 새로운 미래로 향한 앞으로의 다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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