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몇가지 전제질문을 먼저 던져보자.
1 > 현재의 중국 지도자들은 가까운 미래에,
전 세계는 물론이고 아시아에도 지대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미국의 자리를
차지 하는데 진지한 관심을 가지고 있는가?
2 > 최강국이 되기위한 중국의 전략은 무엇인가?
3 > 중국이 자신들의 전략을 펼치는데 주된 장애물은 무엇인가?
4 > 만약 중국의 목표가 성공을 거둔다면,
아시아 이웃국가들에게 어떤 결과를 가져오게 될것인가? ( 미국을 포함해)
5 > 중국과 미국간의 충돌은 필연적인가?
* 저자는,
리콴유 ( 실용주의 외교정책을 표방하던 싱가폴의 총리였던 ) 의
독보적인 전략감각과 충분히 중국통인 그의 통찰력을 높이샀다.
중국은 역사상 가장 큰 행위자라며
중국의 60년대 문화 대혁명 에서부터
자본주의를 주축으로 삼았던 80년대의 덩샤오핑까지의 격변의 과정을 고스란히 지켜봐 온
명실공히 중국통이었던 그는,
중국의 급작스런 변화가 세계의 힘의 균형에 있어 절대 변수라고 내다봤다.
사실,
2008 년 이후 GDP (국내총생산) 증가량은 인도 전체의 경제보다 더 컸다한다.
( GDP 가 꼭 한 나라의 부상을 보여주는 유일한 척도는 아니지만
국력의 토대를 만들어주는것 만큼은 확실하다 )
국가 경제의 규모를 비교하는데 특히,
잠재력 비교 군사력을 평가하는 첫 단계에서 최선의 잣대는 PPP ( 구매력평가)라고한다.
( GDP와 PPP의 비교 그래프는 기냥 생략 하겠다 )
통과~~~
* 얼마나 많은 중국의 공산주의자들이 프라다를 입고있는지..
( 흠..악마는 프라마를 입는다..가 맞는말이군 )
얼마나 많은 백만장자와 억만장자들이 날마다 새롭게 탄생하고 있는지..
과학기술의 특허권을 미국인들의 두배나 가지고 있다는 사실들이..
( 이 점에 대해서 짚고 넘어가자면, 2014년 FBI 국장이 말했다.
미국의 대형기업은 딱 두 종류다.
중국인에게 해킹을 당한 기업과, 해킹당한 사실을 아직 인지하지 못하고있는 기업.ㅠㅠ)
중국은,
권력은 총구에서 나온다는 그들의 속담처럼 통크게 벌어들이고 통크게 쓰고있다.
호언장담도 마다하지 않는다.
향후,
10~15년 사이에 아시아권에서 미국의 지배력이 꾸준히 약화되는 모습을 보게 될것이라며.
* 여기서 저자는 손자병법을 인용해 말한다.
가장 탁월한 장수는,
전투마다 승리를 거두는 게 아니라, 아예 전투를 치르지않고 적을 이기는 장수라고.
그러면서 손자의 병술을 분석한다.
손자에게 있어서 승리란 단순한 무력의 승리가 아니라,
"최종적인 정치적 목표의 실현" 이라고 봤다.
전장에서 적 과 맞서는 것보다 훨씬 더 좋은것은
적을 꼼짝없이 불리한 상황에 있을수 밖에 없도록 밀어 넣는것이라 했고,
중국은 그런 경제관계를 이용해서 ( 특히 약소국) 그렇게 활용하고 있음을 지적했다.
우린 그런 사례를 많이 알고있다.
( 갚을수 없을만큼의 과도한 빚을 빌려주고 빼앗는방법.
필리핀의 전력회사와 한국의 항공사도 그렇게 비열한 양아치 식으로 빼앗았다.)
* 이제 결론이다.
경제적 제국주의를 꿈 꾸는 장꿰들은
경제 네트웍으로 미국과 우방이었던 아시아 국가들을 야금야금 잡아먹음 으로서
지들에게 유리하게끔 힘의 균형을 바꿔놓고 있다.
무력대신 경제력을 사용해 그렇게 약소국가들을 흡수하면서 식민화 하는것이다.
( 식민지?라며 딴지걸기 읍끼 )
그들의 규칙은,
황금을 가진자가 세계를 재패한다~ 이다.
다음장에선,
2부 "역사의 교훈을" 을 풀어보겠다. ^*^.